기아차, 호주오픈 후원 '5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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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효과 이어가 이미지 제고"
![기아자동차는 호주오픈을 2023년까지 공식 후원한다. 왼쪽부터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최고경영자(CEO), 박병윤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전 세계 랭킹 1위 로드 레이버, 제인 허드리치카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회장. /기아자동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814330.1.jpg)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파크에서 ‘호주오픈 후원 계약 조인식’을 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대회 최상위 후원사로 활약하게 된다. 후원사가 되면 대회 기간 경기장 내 광고판 설치, 대회 공식 차량 지원, 차량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기아차는 2002년부터 올해까지 17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호주오픈 대회가 전 국민적 관심사로 주목받으면서 국내 홍보 효과도 함께 얻게 됐다”며 “향후 5년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기아차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