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산하기관 채용비리 징계 대상기관에 2곳 선정… 대전시 곤혹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사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등 적절한 조치할 것"
    산하기관 채용비리 징계 대상기관에 2곳 선정… 대전시 곤혹
    대전시가 산하기관의 잇단 채용비리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직원 부정채용 혐의로 구속되는가 하면 최근에는 효문화진흥원이 채용비리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또 다른 대전시 산하기관이 채용비리로 징계 대상기관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방 공공기관 489개 기관에서 1천488건의 비리가 적발됐다.

    대전시 산하기관으로는 대전신용보증재단과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채용비리 기관에 포함됐다.

    행안부는 적발된 1천488건 중 비리 혐의가 짙은 26개 기관 중 23개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를 의뢰했고, 3개 기관도 조만간 할 예정이다.

    신용보증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수사 의뢰 대상기관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전국 73개 징계 대상기관에 포함됐다.

    대전시는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정확한 비리 내용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 안팎에서는 채용 절차에 대한 규정 미비와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정인을 채용하기 위한 청탁이나 부당지시 등이 적발됐다면 징계 대상기관이 아닌 수사 의뢰 대상기관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평생교육진흥원은 행안부 특별감사에서 적발됐고, 신용보증재단은 시 감사에서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조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정부 발표가 나와 당황스럽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등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판다 보내달라"…李 대통령이 콕 집은 동물원 어디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제안하며 기증 장소로 우치동물원을 직접 지목하면서다.우치동물원은 동물 복지·치료에 두각을 나타낸 국가 거점동물원이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를 기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 양국에 퍼진 혐오 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중국 측에 '판다 기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기증 장소로 광주 우치동물원을 언급했다.우치동물원은 1992년 5월 광주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놀이시설) 인근에 조성됐다. 이듬해 조성된 식물원까지 포함하면 광주시가 직영하는 동·식물원 부지 규모만 축구장 17개에 달하는 12만3712㎡에 달한다.동물원에는 호랑이와 곰 등을 포함해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등 89종 667마리의 동물이 머무르고 있다. 여기에는 멸종위기종 43종 98마리와 천연기념물 7종 66마리가 포함됐다.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도 우치동물원에서 지내고 있다.동물들은 14명의 사육사와 2명의 수의사, 1명의 보조 수의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전국에서도 동물 보호·치료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세계 최초로 앵무새에게 티타늄 인공 부리를 달아주고 제주도 '화조원'에서 의뢰받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 수술 등을 성공하며 주목받았다.동물 구조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웅담 채취용으로 철창에 사육되던 사육 곰과 불법 증식한 사육 곰

    2. 2

      [속보] 李 "시 주석의 '역사 올바른 편'은 착하게 살자는 뜻"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저는 그 말씀을 공자 말씀으로 들었다”며 “착하게 잘 살자, 그런 의미로 저는 이해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바른편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건 맞다”며 “특별히 거기에 반응을 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이라는 것은 사담을 나누는 게 아니니까 각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더군다나 공개석상에서 하는 얘기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에게 비공개 대화로 언급한 말이라며 “각 국가의 핵심적 이익이나 중대 관심사에 대해서 당연히 존중해야 된다”며 “핵 추진 잠수함 문제가 그런 것 아니겠냐”라고 했다.김형규/정상원 기자 khk@hankyung.com

    3. 3

      李대통령 "北, 우리의 군사적 공격 행위에 불안해해…中에 중재 부탁" [HK영상]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요청했습니다.이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평화와 안정은 매우 중요한 의제”라며 “시 주석과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현안에 대해 중국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직접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남북 간 신뢰는 사실상 제로에 가깝고, 적대감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노력은 하고 있지만 소통이 완전히 차단돼 있어 중국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이에 대해 시 주석은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리창 국무원 총리 역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오랜 시간 우리(남한)가 북한을 상대로 군사적 공격 행위를 해온 것도 사실”이라며 “북한 입장에서는 상당한 불안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런 말을 하면 북한 편을 든다고 종북으로 몰아갈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오랜 시간 쌓인 적대와 업보를 완화하고 대화를 시작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변국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중국에 그 역할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강조했습니다.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