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귀경객 편의를 위해 국내선 좌석 2571석을 추가 공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4~19일 김포~제주, 광주~김포 등 2개 노선에 투입하는 일부 기종을 소형기(A321)에서 중형기(B767)로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늘어난 좌석은 31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승객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 좌석은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