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아프리카 스키·동남아 피겨'… 평창에서 데뷔하는 6개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콰도르·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데뷔전'
    '아프리카 스키·동남아 피겨'… 평창에서 데뷔하는 6개국
    눈과 추위가 없어도, 오랜 내전으로 고통을 겪어도 '꿈을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데뷔전을 치르는 6개국의 감동 스토리가 '평창'에서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9일 공개한 평창올림픽 참가국은 92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2천925명의 선수가 등록돼 참가국가와 선수에서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88개국에서 2천858명이 참가했던 2014년 소치 대회보다도 4개국, 67명의 선수가 늘었다.

    92개 참가국에서 6개국은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말레이시아(피겨스케이팅·알파인스키), 싱가포르(쇼트트랙), 에콰도르(크로스컨트리 스키), 에리트레아(알파인스키), 코소보(알파인스키), 나이지리아(봅슬레이·스켈레톤)가 주인공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국가는 단연 나이지리아다.

    나이지리아는 여자 2인승 봅슬레이와 여자 스켈레톤에서 출전권을 따내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자메이카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의 뒤를 잇는 '쿨러닝 시즌 2'에 도전한다.

    나이지리아 여자 봅슬레이 대표팀은 장비 구매는 물론 대회 출전 경비 마련을 위해 인터넷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힘겨운 과정을 이겨내고 기적에 성공했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파일럿(조종사)을 맡은 세운 아디군이 육상 동료였던 은고지 오누메레와 아쿠오마 오메오가를 설득해 봅슬레이에 도전했고, 1년여의 도전 끝에 평창 올림픽 출전권을 차지했다.

    더불어 역시 육상선수 출신인 시미델레 아데아그보는 세계랭킹 70위권이지만 나이지리아 유일의 여자 스켈레톤 선수로 평창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프리카 스키·동남아 피겨'… 평창에서 데뷔하는 6개국
    싱가포르는 한국 팬들의 큰 박수를 받을 듯하다.

    싱가포르는 쇼트트랙을 통해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싱가포르 쇼트트랙 대표팀의 지도자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레전드 전이경이다.

    싱가포르는 19세 소녀 샤이엔 고가 여자 1,500m 종목에서 출전권 1장을 따냈다.

    비록 정상급 선수들과 사실상 한 바퀴 이상 차이가 날 수도 있는 부족한 실력이지만 샤이엔 고는 '싱가포르 1호 동계 올림픽 선수'라는 자부심으로 전이경 코치와 함께 맹훈련하고 있다.

    또 다른 동남아국가인 말레이시아는 알파인스키의 제프리 웹과 피겨 남자 싱글의 줄리안 이 즈제가 이번 평창올림픽을 통해 '겨울 잔치' 데뷔전을 치른다.

    웹은 지난해 7월 출전권을 따냈고, 줄리안은 지난해 9월 네벨혼 트로피를 통해 평창행을 확정했다.

    말레이시아는 첫 동계올림픽에서 두 종목이나 선수를 내보내는 기쁨을 만끽했다.

    사실상 처음 이름을 들어보는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도 평창을 통해 동계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연평균 기온이 31도에 달하는 에리트레아에서 겨울 스포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태어난 섀넌-오그바니 아베다는 2012년 유스올림픽에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실패했고, 마침내 평창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밖에 2008년 세르비아에서 독립해서 2016년 리우 올림픽을 통해 처음 자국 깃발을 들고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코소보는 알파인스키의 벤스니크 소콜리(35)를 통해 동계올림픽에 처음 나선다.

    3살부터 스키를 시작해 재능을 보였던 소콜리는 내전을 피해 미국으로 떠났고, 브루클린에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면서 코소보 1호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아프리카 스키·동남아 피겨'… 평창에서 데뷔하는 6개국
    또 남미 에콰도르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클라우스 중블루스 로드리게스를 통해 동계올림픽에 처음 나선다.

    유럽에서 유학하면서 스키를 익혔던 로드리게스는 귀국한 뒤 아스팔트 도로에서 바퀴가 달린 스키를 타고 맹훈련하면서 동계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뤄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어프로치때 손목이 풀린다고요? 롱티로 확인하세요 [이루나의 다 이루어지는 골프]

      어프로치 정타를 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요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다운스윙의 순서’다. 다운스윙은 몸의 회전→ 손→ 클럽 헤드 순으로 내려와야 한다.어프로치샷 미스를 만드는 많은 문제가 이 순서를 지키지 못하는데서 나온다. 많은 골퍼들이 고민하는 어프로치 시 손목 힌지 풀림이 대표적이다. 다운스윙을 할 때 몸이 먼저 회전하고 손이 내려오고 그 다음 클럽 헤드가 따라와야 하는데 반대로 클럽 헤드가 먼저 내려온다. 손목의 힌지를 유지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유지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이유를 모른다면 풀리는 손목의 힌지를 무조건 고정하려고만 하거나 쓰지 않으려 노력한다.손목은 고정하거나 쓰지 않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잘 써야 한다. 그를 위해서는 다운스윙의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다운스윙 순서는 적절한 손목 쓰임을 만들 수 있다. 왼손 장갑을 착용한 뒤 손등 위치에 롱티를 꽂아주고 스윙을 해보자. 손목 힌지가 풀리면 롱티가 손목을 찔러 불편함을 준다. 바로 손목 풀림을 확인할 수 있는 팁이다. 1. 롱티가 손목을 찌르지 않게 주의하며 스윙해보자.  2.    다운스윙 때 헤드가 먼저 움직인다면 스쿠핑 동작으로 롱티가 손목을 찌르게 된다. 클럽 헤드로 퍼올리는듯한 스쿠핑 동작은 불안정하고 일관성 없는 볼 컨택을 만든다. 그린 주변에서 샌드 웨지(SW)를 사용하지 못 하는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과도한 스쿠핑 동작을 가지고 있다. 스쿠핑은 때로 뒷땅을, 때로는 탑핑을 만든다. 로브샷, 벙커샷에서는 의도적으로 스쿠핑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린 주변 피치샷(공이 떠서 가는 거리가 굴러가는 거리

    2. 2

      '불곰' 이승택, PGA 데뷔 라운드서 '막판 버디쇼'

      '불곰' 이승택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전에서 막판 버디 행진을 펼치며 무난한 데뷔라운드를 선보였다. 이승택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2026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합해 2언더파 68타를 쳤다. 8언더파로 선두로 경기를 마친 닉 테일러와 6타 차이로 공동 41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를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이승택은 첫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그러나 13번 홀(파4)에서 투온에 실패하면서 보기를 범했고, 16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선 티샷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적어냈다.경기 막바지 이승택은 버디 행진으로 반전에 나섰다.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고 7번 홀(파3)에서 약 6.7m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선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투온에 성공한 뒤 버디를 잡았다.이승택은 2024시즌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포인트 순위 13위에 올라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거머쥐었다.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버디 4개, 보기 3개를 합해 1언더파 69타를 쳤다.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3. 3

      [포토] "꿈은 이루어진다" 월드컵 트로피 4년 만에 한국서 공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피파(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 지우베르투 실바, 차범근, 이영표, 차두리, 구자철.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