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자회사 'KBSV'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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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해 11월 KBSV의 전신인 마리타임증권을 인수했다. 베트남 총인구의 60.0%가량이 경제활동인구며 경제성장률도 가파른 곡선을 그리는 만큼 자본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인수를 결정했다. 향후 투자은행(IB)·자산관리(WM)·정보기술(IT) 사업 역량을 전수해 KBSV를 베트남 상위권 증권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