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및 소기업 근로자 등을 위해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 창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IBK저축은행은 다음달 28일까지 각 지점에 연말정산 지원 서비스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지점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정산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를 받아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야 한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세대와 연말정산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기업 근로자들은 연말정산 시즌마다 불편함을 겪고 있어 이같은 지원에 나섰다는 게 IBK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IBK저축은행의 연말정산 지원 창구에서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사용 및 자료 출력, 연말정산 세액계산 프로그램 사용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공인인증서를 지참해야 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IBK저축은행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