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그래프는 가로축에 수요량, 세로축에 가격을 놓는다.
(2) 가격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율을 측정한 것이다.
(3)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0에서 무한대까지 범위를 갖는다.
(4)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면 단위탄력적이라고 표현한다.
(5)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기업의 총수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가격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율을 측정한 것이다. 가격탄력성은 0과 무한대 사이의 값을 가지며,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1이면 단위탄력적이다. 기업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인 재화의 가격을 올리면 가격 상승률보다 수요량 감소율이 낮기 때문에 총수입이 증가한다. 반면 탄력적인 재화의 가격을 올리면 오히려 총수입이 감소한다. 정답 (5)

[문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팔겠다는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한다. 시세 차익을 추구하는 투자 방법의 하나지만,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부작용이 크다는 비판도 받고 있는 이것은?

(1) 공매수
(2) 공매도
(3) 손절매
(4) 유상증자
(5) 무상증자

[해설] 공매도란 가격 하락을 예상해 주식이나 채권을 빌려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회사 및 증권금융회사에서 빌린 주식을 파는 것으로 형태는 어디까지나 실물거래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팔기 때문에 공매도라고 한다. 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면 그 주식을 다시 사서 차액만 얻을 수 있다. 공매도는 합리적인 주가 형성에 기여하지만 증시 변동성을 키우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도 듣고 있다. 하락장에서 공매도가 늘면 낙폭이 확대되는 원인이 된다. 반등 시에는 단기 급등 요인으로 작용한다. 정답 (2)

[문제] 예상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의 영향에 대한 다음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1)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된다.
(2) 가계의 실질 구매력을 감소시킨다.
(3) 개인의 현금 보유 비용을 감소시킨다.
(4) 완만한 인플레이션은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 채무자에게 유리하고, 채권자에게는 불리하게 소득재분배가 이뤄진다.

[해설] 실물경제 그리고 경제주체는 인플레이션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비용이나 비효율이 발생한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므로 사회적으로도 후생 수준이 감소한다. 예상하지 못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나중에 상환해야 할 원금의 가치가 하락하므로 채권자는 불리해지고, 채무자는 유리해진다. 또한 고정된 연금, 월급을 받는 고정소득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가계소득이 감소하기 때문에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감소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제주체가 보유한 화폐 가치는 이전보다 떨어진다. 결국 화폐를 보유하는 것보다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현금 보유 비용을 증가시킨다. 정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