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는 기존 스마트폰용 내비게이션 앱인 ‘맵피’를 업그레이드한 ‘올 뉴 맵피’를 출시했다. 올 뉴 맵피에는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으로 길안내를 요청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 비서기능이 탑재됐다. 회사측은 “최근에 갔던 스타벅스로 가자” 등 대화형 문장까지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목적지 검색 이외에 전화걸리와 문자보내기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단, 대화형 음성비서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며 아이폰은 추후 적용할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