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동대문구도 상승대열 동참?… '답십리 래미안위브'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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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014년 8월 준공한 신축 아파트로 2652가구 대단지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와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청계천이 가깝다. 동대문중학교, 전농초등학교 등이 맞은 편에 있어 통학도 편리하다. 인근에서 65층의 주상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청량리4구역이 개발 중이다.
지난주 전용 59㎡는 7억2000만원, 전용 84㎡는 8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7억4000만원(전용 84㎡)에 팔렸던 것보다 8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 7월만해도 7억2000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갭투자, 실거주를 가리지 않고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매물은 손에 꼽을 정도다. 왕십리뉴타운 등 시세가 급등한 인근 아파트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게 일선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신동조 래미안대우공인 대표는 “5~10분 거리인 금호동·옥수동에 전세로 살던 사람들이 매수 문의를 한다”며 “매도자들이 시세 상승 기대감으로 물건을 거둬들인 탓에 매물이 4~5개 정도로 적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2014년 8월 준공한 신축 아파트로 2652가구 대단지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와 도보 5~10분 거리에 있다. 청계천이 가깝다. 동대문중학교, 전농초등학교 등이 맞은 편에 있어 통학도 편리하다. 인근에서 65층의 주상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청량리4구역이 개발 중이다.
지난주 전용 59㎡는 7억2000만원, 전용 84㎡는 8억2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달 7억4000만원(전용 84㎡)에 팔렸던 것보다 8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해당 면적은 지난해 7월만해도 7억2000만원에 지나지 않았다.
갭투자, 실거주를 가리지 않고 매수 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매물은 손에 꼽을 정도다. 왕십리뉴타운 등 시세가 급등한 인근 아파트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강하다는 게 일선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신동조 래미안대우공인 대표는 “5~10분 거리인 금호동·옥수동에 전세로 살던 사람들이 매수 문의를 한다”며 “매도자들이 시세 상승 기대감으로 물건을 거둬들인 탓에 매물이 4~5개 정도로 적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