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험영역 문항과 시간, 방식이 조금 달라진다. 언어이해 영역은 기존 35문항에서 30문항으로 5문항이 축소되면서 시험시간도 10분 줄어든다. 추리논증 영역은 35문항에서 40문항으로 늘면서 시험시간도 15분 늘어난다. 논술영역은 두문항 모두 사례형으로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에서 110분으로 10분이 축소된다. 법전협측은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LEET문제와 정답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이의신청 접수와 심사를 통해 최종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LEET 최종성적은 8월23일에 발표된다. 언어이해·추리논증 영역 성적은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제공되며, 논술 영역 답안은 응시자가 지원하는 로스쿨에서 채점하여 그 성적을 토대로 평가한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