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서울 지역 어린이집 등 800여 개 공공장소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급증으로 공기 오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의 공기청정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청정 면적이 넓어 공공장소에 사용하기 적합한 데다 렌털 방식으로 이용이 가능해 필터 교체, 먼지센서 점검, 클리닝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점도 인기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면서 2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