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7개 단지에서 284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없다.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5일 호반건설은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호반가든하임’ 민간임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699가구(전용 101~149㎡)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이 가깝다.
위례·전남 순천 등서 1순위 청약
7일 서희건설은 광주 각화동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각화 센트럴파크 서희 스타힐스’ 1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888가구(전용 72~84㎡) 중 152가구가 분양된다. 오피스텔도 104실 공급된다. 광주에서 가장 높은 층수인 39층으로 들어선다.

같은날 일성건설은 인천 계산동에서 ‘계양산 파크 트루엘’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4층, 369가구(전용 59㎡) 규모다. 계양산, 오조산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하다. 8일 중흥건설은 전남 순천 신대리에서 ‘중흥 S-클래스 에듀하이’ 아파트 1순위 청약자를 모집한다. 493가구(전용 84~110㎡)로 이뤄졌다. 승평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고, 다음달 개교하는 신대초등학교도 가깝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