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해본다. 바닥이 없는 상승은 없다. 바닥을 박차고 오를 때 솟아오를 수 있다. 바닥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고 비상을 위한 활주로다. 뜻을 잘 새기고 활용하면 바닥은 가치가 된다.

문효치 <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