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차 '넥쏘'…1회 충전으로 609㎞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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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누적 판매 1만 대 목표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차세대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 ‘넥쏘(NEXO·사진)’의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09㎞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5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넥쏘가 한 번 충전으로 609㎞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580㎞를 뛰어넘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젠 모델인 투싼 수소전기차(415㎞)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39.7% 늘었다. 충전시간은 5분 이내로 짧다.
고효율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로 저장 밀도와 용량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별도의 구조물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넥쏘의 복합 연비는 ㎏당 96.2㎞(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6.3㎏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격스마트주차보조시스템(RSPA)과 일반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한 차로유지보조시스템(LFA) 등을 현대차 최초로 장착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충전소 등 인프라 확대와 직영 서비스 센터 22곳의 전담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누적 판매 1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권문식 현대차 연구개발 본부장은 “넥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이동)가 현재화 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현대차는 5일 경기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넥쏘가 한 번 충전으로 609㎞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580㎞를 뛰어넘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젠 모델인 투싼 수소전기차(415㎞)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39.7% 늘었다. 충전시간은 5분 이내로 짧다.
고효율 차세대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로 저장 밀도와 용량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별도의 구조물을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넥쏘의 복합 연비는 ㎏당 96.2㎞(17인치 타이어 기준)이며 한 번에 6.3㎏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격스마트주차보조시스템(RSPA)과 일반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한 차로유지보조시스템(LFA) 등을 현대차 최초로 장착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충전소 등 인프라 확대와 직영 서비스 센터 22곳의 전담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누적 판매 1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권문식 현대차 연구개발 본부장은 “넥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이동)가 현재화 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