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전약후강 흐름 예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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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현대·기아자동차에 대해 부진한 실적과 회복되는 주가배수가 서로 상쇄되며 하방경직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2018년 전체로는 기존 예상대로 전약후강의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투자전략에 대해 고태봉 연구원은 "신흥시장의 회복과 신차 기대감은 긍정적이나 실적은 어둡다"고 평가했다.
그는 "도매판매로의 변환으로 과도기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며 "재고소진과 공급량 조절의 시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량 조절은 고정비 부담과 연동될 수 밖에 없으며, 재고판매는 인센티브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CES 2018'에서 자율주행과 라이드 셰어링에서 글로벌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것, 수소연료전지차(FCEV)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인한 점, 평창올림픽을 앞둔 '레벨4' 단계의 자율주행 시험 등 멀티플을 높일 수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투자전략에 대해 고태봉 연구원은 "신흥시장의 회복과 신차 기대감은 긍정적이나 실적은 어둡다"고 평가했다.
그는 "도매판매로의 변환으로 과도기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며 "재고소진과 공급량 조절의 시기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량 조절은 고정비 부담과 연동될 수 밖에 없으며, 재고판매는 인센티브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최근 'CES 2018'에서 자율주행과 라이드 셰어링에서 글로벌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것, 수소연료전지차(FCEV)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인한 점, 평창올림픽을 앞둔 '레벨4' 단계의 자율주행 시험 등 멀티플을 높일 수 있는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