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美금리 급등에…코스피 장중 2480선 붕괴·코스닥 4%대 '급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금리 급등에…코스피 장중 2480선 붕괴·코스닥 4%대 '급락'
    코스피지수가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에 250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은 제약업종의 하락세가 더해지면서 4%대 급락 마감했다. 이는 2016년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최대 낙폭이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64포인트(1.33%) 내린 2491.75에 마감했다. 장중 2476.24까지 하락하면서 2480선이 붕괴됐지만, 오후 들어 코스피는 2500선까지 터치하면서 낙폭을 줄였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금리 상승 충격이 오래가진 않겠지만 당분간 위축된 투자심리로 2500선 하회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시장이 안정화를 보이면 다시 강세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7억원, 386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4914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135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18%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 현대차 NAVER LG화학도 2%대 내렸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 소식에 0.46% 소폭 상승 마감했다. KB금융삼성물산도 각각 1.96%, 2.14%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째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25포인트(4.59%) 내린 858.22에 마감했다. 오후 들어 장중 858.22까지 밀리면서 하락 폭을 점차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인 제약업종이 하락하면서 코스피보다 낙폭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이날 지수 하락폭은 브렉시트가 결정된 2016년 6월 24일(-4.76%) 이후 최대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모두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14.73% 급락했다. 펄어비스 포스코켐텍도 각각 10.16%, 12.80%나 빠졌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도 모두 5%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55억원, 229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2569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80원(0.82%) 오른 1088.50원에 장을 마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비트코인 5% 급락…8만9000달러도 붕괴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2. 2

      코스피 5000 코앞인데…'그린란드 관세' 여파로 출렁일까 [오늘장 미리보기]

      21일 코스피 '5000피(코스피지수 5000)' 달성에 비상등이 커졌다. 전날 코스피 지수가 1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데 이어 간밤 '그린란드 관세' 여파로 뉴욕증시가 급락해서다.전날 코스피 지수는 0.39% 내린 4885.75에 장을 마무리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한때 4935.48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는 장 후반 내림세로 돌아섰다. 올해 들어 매일 지속되던 상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이날 개인은 3546억원, 외국인은 71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6077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2.75%), SK하이닉스(-2.75%), 현대차(-0.21%), 삼성바이오로직스(-0.05%) 등 시총 상위 종목이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1.13% 올랐다.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3% 오른 976.37에 장을 마쳤다. 2022년 1월13일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284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597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증시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미국 증시도 간밤 출렁였다.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관세 위협을 주고받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6%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2.06%, 나스닥종합지수는 2.39% 내려앉았다.이에 시총 1조달러 이상의 빅테크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4%대로 하락했고, 애플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도 3% 안팎으로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68% 떨어졌다. 기술주는 물론 금융, 통신서비스, 부동산, 임의소비재 등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필수소비재 종목은 상승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을 대

    3. 3

      "알테오젠, GSK와 계약 작은 것 아냐…연내 기술이전 이어질 것"-하나

      하나증권은 21일 알테오젠에 대해 GSK와 맺은 기술이전 계약 규모가 기대보다 작았지만 추가 계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앞서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 정규장에서 3.02% 하락한 48만1000원에 마감됐다. GSK의 자회사 테사로와 면역항암제 도스탈리맙 'ATL-B4'를 적용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상업화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장 후반 밝히자, 장중 50만원선 위에 있던 알테오젠 주가가 급락했다.2억8500만달러(약 4200억원)인 이번 계약의 총 규모가 시장의 기대보다 작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알테오젠이 기술이전 계약을 언급하며 ‘이전 규모 수준의 딜’이라고 말해 시장은 작년 3월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기대했던 것 같다“면서 ”이번 계약은 시장의 기대치가 높았던 것이지, 기술이나 시장성과 관련해 ATL-B4의 열위 조건이 반영된 건 아니다“고 말했다.오히려 2024년 기준 6000만달러(약 8500억원)인 도스탈리맙의 매출 규모와 비교해 계약 규모가 크다는 분석도 내놨다. 김 연구원은 “매출이 1조원도 되지 않는 파이프라인에 계약금 300억원을 일시불로 지급한 GSK 입장에선 제법 큰 돈을 쓴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GSK는 항 PD-1·PD-L1 계열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일찍 SC 전환을 결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하나증권은 향후 비슷한 계약이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경쟁 강도가 높은 역물 계열의 시장에서 비슷한 규모의 딜이 계속 이어질 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