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미래연구소가 펴낸 단행본 2권 표지. / 출처=명지대 제공
명지대 미래연구소가 펴낸 단행본 2권 표지. / 출처=명지대 제공
명지대는 이 대학 미래정치연구소가 《한국의 민주주의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참여와 통합의 정치모색》과 《정치현장에서 진단하는 한국 정당과 민주주의》(이하 《한국의 민주주의》 《정치현장 진단》) 단행본 두 권을 펴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가 약화된다는 위기의식을 전제로 국내 유권자의 정치 참여를 높이는 요인으로서 정당과 사회적 자본의 역할에 주목했다. 3부로 이뤄진 책은 대의민주주의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유권자의 상시적인 감시와 견제, 참여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정치현장 진단》은 전문가 집단면접조사 방법으로 국내 정당정치의 현황과 사회통합 가능성을 진단했다. ‘정당정치 개혁’ ‘시민-정당 연계와 소통’ ‘사회통합’ 3개의 큰 주제로 나눠 살펴보면서 정당이 사회적 갈등 사안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제시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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