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혐의 5개 은행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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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은행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한다.
대검찰청은 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5개 은행의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한 수사 참고 자료를 넘겨받아 5개 소관 지방검찰청에 배당했다고 발표했다. 수사대상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2개 시중은행과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3개 지방은행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한 바 있다.
앞서 채용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 행장은 지난해 11월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대검찰청은 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5개 은행의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한 수사 참고 자료를 넘겨받아 5개 소관 지방검찰청에 배당했다고 발표했다. 수사대상은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2개 시중은행과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3개 지방은행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친 조사에서 채용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한 바 있다.
앞서 채용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 행장은 지난해 11월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