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강풍에 제주공항 활주로 폐쇄 연장…항공편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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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과 함께 폭설이 내려 활주로가 임시 폐쇄됐다. 제주공항 측은 오후 3시까지 활주로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낮 12시15분께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애초 오후 1시 50분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눈보라로 인해 제설작업이 늦어져 활주로 폐쇄가 연장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장비 10대를 동원, 제설작업을 한 후 활주로 마찰 계수를 측정해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활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강설이 지속돼 제설작업을 위한 활주로 운영중단 시간이 연장되고 있다"며 "오후 3시께면 활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활주로 폐쇄 등으로 인해 항공편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28편(출발 12·도착 16)이 결항했고, 지연 65편(출발 44·도착 21편)이 지연됐다. 16편은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낮 현재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윈드시어(돌풍)특보, 저시정특보가 발효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낮 12시15분께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고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애초 오후 1시 50분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눈보라로 인해 제설작업이 늦어져 활주로 폐쇄가 연장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장비 10대를 동원, 제설작업을 한 후 활주로 마찰 계수를 측정해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활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강설이 지속돼 제설작업을 위한 활주로 운영중단 시간이 연장되고 있다"며 "오후 3시께면 활주로 운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활주로 폐쇄 등으로 인해 항공편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28편(출발 12·도착 16)이 결항했고, 지연 65편(출발 44·도착 21편)이 지연됐다. 16편은 제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낮 현재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윈드시어(돌풍)특보, 저시정특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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