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타는 청춘'에서는 출연진들이 연애관과 결혼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강수지에게 "김국진과 만남을 결심한 계기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회차에서 강수지는 멤버들과 둘러 앉아 김국진이 좋은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강수지는 "오빠는 굉장히 보수적인 사람이긴 한데 인성이 좋다. 자상한 면이 많은 사람이다. 멋진 사람 같다"고 김국진의 성품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에게 맞춰가는 사랑을 하고 싶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10가지 중에 세 가지가 안 맞을 수 있다. 나 또한 안 좋은 세 가지가 있다. 그런 단점을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연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인정하고 2년 후 결혼을 발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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