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 매매가는 2억9750만원이다. 일선 중개업소엔 같은 주택형이 2억650만~3억1000만원에 매물로 올라와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억7000만~2억99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인근 J공인 관계자는 “매매가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공기가 맑고 교통이 편리해져 거주 여건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매매가격이 서울 평균 아파트 전세가격(4억5326만원)보다 저렴한 곳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가격은 저렴하지만 역세권, 대단지라는 장점을 갖춰 신혼 부부, 사회초년생들이 눈여겨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우이경전철 솔샘역과는 걸어서 10~15분, 북한산보국문역과는 10분 거리다. 정릉초, 서경대, 대일외고 등이 가깝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