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인접한 공덕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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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의 대표 단지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다. 단지 규모도 크고 가격도 지역을 선도하고 있다. 이 단지와 도로 건너편에 마주하는 단지가 아현동 ‘공덕자이’다. 입지여건은 떨어지지 않는데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이 2015년 4월 준공한 이 단지는 조만간 입주 3년차를 맞는다. 지상 최고 21층 18개동 규모다. 총 1164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사실상 붙어 있다. 지하철을 타면 여의도와 광화문이 각각 3정거장 거리다. 도심 업무지구와 여의도 업무지구를 오가기 좋은 직주근접형 단지다. 피트니스센터,수영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최근 3개월간 전용 59㎡와 84㎡ 전세 실거래가는 각각 5억8000만원과 7억1000만원이다. 전용 114㎡는 최고 10억8000만원에 손바뀜(매매)됐다. 최근 전용 84㎡는 11억5000만원, 전용 114㎡는 14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전월세 물량이 많은 편이다. 전용 59㎡가 6억원에 전세로 나온 게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원 분은 토지 매입 분담금 정산 과정이 끝나야 등기가 나온다. 아직 권리 관계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일반분양분은 매매해도 문제가 없다. 이 같은 조합 내부 문제 때문에 매매에 일부 제약이 있어 입지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가 적다는 지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GS건설이 2015년 4월 준공한 이 단지는 조만간 입주 3년차를 맞는다. 지상 최고 21층 18개동 규모다. 총 1164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사실상 붙어 있다. 지하철을 타면 여의도와 광화문이 각각 3정거장 거리다. 도심 업무지구와 여의도 업무지구를 오가기 좋은 직주근접형 단지다. 피트니스센터,수영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최근 3개월간 전용 59㎡와 84㎡ 전세 실거래가는 각각 5억8000만원과 7억1000만원이다. 전용 114㎡는 최고 10억8000만원에 손바뀜(매매)됐다. 최근 전용 84㎡는 11억5000만원, 전용 114㎡는 14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전월세 물량이 많은 편이다. 전용 59㎡가 6억원에 전세로 나온 게 있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조합원 분은 토지 매입 분담금 정산 과정이 끝나야 등기가 나온다. 아직 권리 관계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일반분양분은 매매해도 문제가 없다. 이 같은 조합 내부 문제 때문에 매매에 일부 제약이 있어 입지여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가 적다는 지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