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다변화 효과' 아시아나항공, 6년 만에 최대 실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나항공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2321억원, 영업이익 2736억원, 당기순이익 2233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와 113.7% 증가한 1조6523억원과 860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금융부채 감소와 이익잉여금 증가로 전년 대비 88%포인트 하락한 602%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부문에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노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선과 유럽·미주·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와 A380 및 A350 기재 운영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 냈다.
화물부문도 업황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며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바이오, 신선식품, 특수화물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이 증가해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 규모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와 113.7% 증가한 1조6523억원과 860억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금융부채 감소와 이익잉여금 증가로 전년 대비 88%포인트 하락한 602%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부문에서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노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선과 유럽·미주·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 마케팅 강화와 A380 및 A350 기재 운영 등의 다양한 영업 전략으로 매출 증대를 이끌어 냈다.
화물부문도 업황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며 LCD, 휴대폰, 반도체 등 IT 품목과 바이오, 신선식품, 특수화물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이 증가해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