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겨울철 급증하는 뇌혈관·심혈관질환 보장을 강화하고자 뇌심주요치료비특약 2종과 월지급 치료지원특약 4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규 특약 출시로 뇌혈관과 심혈관 보장 경쟁력이 대폭 개선됐다"며 "영업 활성화를 위한 상품 경쟁력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뇌심주요치료비특약은 보장개시일 이후 뇌혈관질환이나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최초 진단 확정되고, 보험금 지급기간 이내에 뇌심주요치료(수술·혈전치료 또는 종합병원 이상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뇌심주요치료비특약(연간 1회) 매년 100만원~2000만원을 10년간 정액 보장받는다.또 종합병원 이상에서 연간 본인부담금(급여+비급여) 총액이 100만원 이상일 땐 추가로 뇌심주요치료비특약(종합병원) 매년 100만원~3000만원을 10년간 비례 보장받는다. 가입자는 두 특약을 통해 연 최대 5000만원씩 10년간 최대 5억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월지급 치료지원특약은 △뇌출혈진단 △뇌혈관질환진단 △급성심근경색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 총 4종에 대해 진단 후 매년 생존 시 실제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매월 10만원~100만원을 10년간(36회 확정 지급) 최대 1억2000만원까지(개별특약기준) 보장 받을 수 있다.신규 특약은 'M-케어 건강보험', 'M-케어 건강보험(간편고지·갱신형)'에서 선택할 수 있다. M-케어 건강보험은 '100세 시대 건강한 나를 위한 보장'이란 콘셉트에 맞춰 암,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230여 종(간편고지형 140여 종)의 다양한 특약을 갖춘 상품이다.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신현윤 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2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 연합 심포지엄에서 윤대식 LG전자 전무(왼쪽부터),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권오승 전 공정거래위원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신현윤 공정경쟁연합회 회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상원 대법원 양형위원장,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최전남 남성기전 대표이사가 축하떡을 썰고 있다. 강은구기자
한국수출입은행과 네이버가 정보통신기술(ICT)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잡았다. 윤희성 수은 행장과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지난 21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의 핵심은 수은의 금융지원 역량과 '팀 네이버'의 ICT 역량을 연계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두 기관은 해외 ICT 구축,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한다. 수은은 네이버가 추진하는 해외 사업에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가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환경에 현실 세계를 쌍둥이처럼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특정 상황의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윤 행장은 “수은은 다양한 금융 수단을 활용해 ICT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