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수직형 머시닝센터 KF-B시리즈 5종과 수평형 선반 HD시리즈 8종 등 모두 13종류의 공작기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기종은 시장 수요가 많은 범용제품으로 강성과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에 출시한 모든 공작기계에 ‘박스가이드’를 적용해 범용기종에서도 고품질 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하중이 큰 구조물을 별도의 베어링 없이 자체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해 진동이 적고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올 4월까지 신제품을 차례로 시장에 내놓고 국내외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