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은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총재에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사진)을 선출했다.

그동안 해군참모총장이나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이 맡아오던 해양연맹 총재직을 민간 기업인이 맡기는 처음이다. 김 총재는 부산 가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0년 팬스타그룹을 창립해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