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혁신 제품들을 기업 고객에 사전 소개하는 ‘삼성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은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서남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중남미, 중국 등의 핵심 지역별로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 9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전 세계 30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장(사장)은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