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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도착한 린지 본, 한글로 "나는 너무 흥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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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도착한 린지 본, 한글로 "나는 너무 흥분돼"
    미국 알파인 여자 스키 국가대표 린지 본(34)이 천신만고 끝에 한국에 도착했다.

    '스키 여왕'이라 불리는 슈퍼스타답게, 본은 한국에 도착한 소감을 한글로 "나는 너무 흥분돼."라고 적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본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본은 독일 뮌헨 공항을 떠나 이날 오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탑승 예정이었던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서류 문제로 6시간 이륙이 지연됐다.

    한국 땅을 밟은 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쁨을 드러냈다.

    애완견인 '루시'를 안은 채 사진을 찍은 본은 "드디어 한국에 왔다.

    이곳까지 오는 데 24시간이 꼬박 걸렸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스태프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내일 개막식을 기다릴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컵 통산 81승으로 여자 부문 최다승을 기록 중인 본은 평창올림픽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본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여자 활강에서 우승했고, 2014년 소치 대회는 부상 때문에 출전이 불발됐다.

    본은 9일 공식 기자회견으로 평창올림픽 첫 일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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