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올해 실적 개선 예상" - 현대차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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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지만, 올해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박현욱 연구원은 "올 상반기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본사 실적 개선과 세아창원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수강 수출비중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서 경쟁사의 특수강 판매량 증가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69억원과 38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머물렀는데 자동차 등 주력 전방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특수강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79억원과 20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수준.
박 연구원은 "가격 인상과 판매량 회복 그리고 세아창원의 실적 개선을 고려해 연간 실적을 미세 조정했다"면서 "무엇보다 수출비중이 2016년 15%에서 지난해 4분기 24%로 확대됐는데 수요처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최근 3개월간 10%가량 조정을 받았는데 4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 방향성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고려하면 주가그래프도 점차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현욱 연구원은 "올 상반기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본사 실적 개선과 세아창원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특수강 수출비중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서 경쟁사의 특수강 판매량 증가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69억원과 38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머물렀는데 자동차 등 주력 전방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특수강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79억원과 20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수준.
박 연구원은 "가격 인상과 판매량 회복 그리고 세아창원의 실적 개선을 고려해 연간 실적을 미세 조정했다"면서 "무엇보다 수출비중이 2016년 15%에서 지난해 4분기 24%로 확대됐는데 수요처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최근 3개월간 10%가량 조정을 받았는데 4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실적 개선 방향성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고려하면 주가그래프도 점차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