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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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키우며 2420선을 회복했다.

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2포인트(1.07%) 오른 2422.28을 기록하고 있다. 2400선 아래로 미끄러졌던 코스피지수는 이날 2400.17로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08% 하락한 24,893.3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0.5%와 0.9% 하락 마감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 마감무렵 2.845%까지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46억원, 개인은 109억원어치를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등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기관의 사자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9.29포인트(2.32%) 오른 849.25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코스피 이전상장을 하루 앞둔 셀트리온만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펄어비스, 포스코켐텍 등이 강세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