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북한 예술단, 서울공연 위해 이동…응원단 올림픽 개막식 참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 예술단이 8일 열린 공연에서  한국 가요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을 열창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예술단이 8일 열린 공연에서 한국 가요 'J에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을 열창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강원도 강릉에서 첫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이 9일 두 번째 공연을 위해 서울로 향한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 관현악단은 이날 동해 묵호항에 정박 중인 여객선 만경봉 92호를 떠나 서울로 이동한다. 이들이 언제, 어떤 교통편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에 도착한 후에는 워커힐 호텔에서 머무르며 오는 11일 국립극장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강릉에서 숙소로 사용한 만경봉 92호는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예술단이 서울에서는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도 주목된다. 북한 예술단은 강릉아트선터 공연에서 'J에게'를 포함한 남측 가요를 불러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예술단이 떠난 강원도에서는 북한 응원단이 바통을 물려받아 올림픽 분위기를 한층 더 띄운다. 지난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해 곧바로 숙소인 인제 스피디움에 여장을 푼 응원단은 평창올림픽 응원을 준비 중이다. 이들은 북측 선수뿐 아니라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응원단 중 일부는 이날 오후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을 포함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도 이날 방남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대통령, "中의 한한령 문제 점진적으로 잘 해결될 것" [HK영상]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의 이른바 ‘한한령’ 완화와 관련해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이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한령 문제의 구체적 성과 시점을 묻는 질문에 “중국 정부는 그동안 한한령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이번에는 표현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전하며 "‘석 자 얼음이 한꺼번에 언 것도 아닌데, 한꺼번에 다 녹겠느냐, 과일은 때가 되면 익어서 떨어진다’고 말했는데, 그 표현이 현재 상황을 정확히 설명한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그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며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면, 없다고 했던 것이 갑자기 있는 게 되는 셈이기 때문에 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또 “봄도 갑자기 오지 않는다. 시간과 과정이 필요한 일”이라며 “시 주석이 실무 부서에 구체적인 협의를 지시한 만큼 실제 협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김영석 한경디지털랩 PD youngstone@hankyung.com

    2. 2

      "판다 보내달라"…李 대통령이 콕 집은 동물원 어디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제안하며 기증 장소로 우치동물원을 직접 지목하면서다.우치동물원은 동물 복지·치료에 두각을 나타낸 국가 거점동물원이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를 기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 양국에 퍼진 혐오 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중국 측에 '판다 기증'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기증 장소로 광주 우치동물원을 언급했다.우치동물원은 1992년 5월 광주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놀이시설) 인근에 조성됐다. 이듬해 조성된 식물원까지 포함하면 광주시가 직영하는 동·식물원 부지 규모만 축구장 17개에 달하는 12만3712㎡에 달한다.동물원에는 호랑이와 곰 등을 포함해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 등 89종 667마리의 동물이 머무르고 있다. 여기에는 멸종위기종 43종 98마리와 천연기념물 7종 66마리가 포함됐다.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로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도 우치동물원에서 지내고 있다.동물들은 14명의 사육사와 2명의 수의사, 1명의 보조 수의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전국에서도 동물 보호·치료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세계 최초로 앵무새에게 티타늄 인공 부리를 달아주고 제주도 '화조원'에서 의뢰받은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공이'의 팔 골절 수술 등을 성공하며 주목받았다.동물 구조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웅담 채취용으로 철창에 사육되던 사육 곰과 불법 증식한 사육 곰

    3. 3

      [속보] 李 "시 주석의 '역사 올바른 편'은 착하게 살자는 뜻"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순방 기자단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저는 그 말씀을 공자 말씀으로 들었다”며 “착하게 잘 살자, 그런 의미로 저는 이해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역사적으로 바른편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건 맞다”며 “특별히 거기에 반응을 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회담이라는 것은 사담을 나누는 게 아니니까 각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며 “더군다나 공개석상에서 하는 얘기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에게 비공개 대화로 언급한 말이라며 “각 국가의 핵심적 이익이나 중대 관심사에 대해서 당연히 존중해야 된다”며 “핵 추진 잠수함 문제가 그런 것 아니겠냐”라고 했다.김형규/정상원 기자 kh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