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관련주들이 대(對)중국 삼계탕 수출이 10개월 만에 재개됐다는 소식에 동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마니커가 전날보다 86원(12.43%) 뛴 7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체리부로(6.34%), 하림(2.11%)도 상승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중 관계 당국 간 검역협의 결과, 지난 8일부터 기존 중국 정부에 등록된 국내 작업장 11개소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이면 중국으로 삼계탕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