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신내동 ‘신내6단지’와 묵동의 ‘신내5단지’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봉화산역과 가까운 대단지(1,609가구) 아파트다. 봉화산역까지 가장 가까운 동은 1분, 가장 먼 동도 걸어서 5분 내 도착할 수 있다. 두 단지 모두 1995년 12월에 입주했다.

신내6단지는 전용 39~59㎡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용 49㎡ 시세는 평균 2억 6750만 원이다. 일선 중개업소엔 2억 3000만~3억 1000만 원까지 매물로 나와 있다. 해당 주택형 9층이 지난달 3억 15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신내5단지는 전용 102~126㎡ 대형으로 이뤄졌다. 전용 102㎡는 4억 7500만~5억 5000만 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전세 세입자가 있는 물건은 5억 9000만 원도 호가한다. 지난달 전용 102㎡는 5억 6000만 원, 전용 126㎡는 6억 2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각 단지의 중심엔 어린이공원이 하나씩 있다. 단지 사이에 금성초가 있고, 원묵중·고가 가깝다. 단지 뒤편엔 봉화산이 있어 녹지 시설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