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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키신저 전 국무 또 만나… "북한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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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타격' 등 자문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을 만났다. 키신저 전 장관은 1970년대 리처드 닉슨·제럴드 포드 대통령 시절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을 겸임한 미 외교계 거두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비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조언하고 있다. 백악관은 두 사람의 면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면담에 앞서 트위터에 “오후 1시45분 헨리 키신저를 만난다. 우리는 북한 중국 중동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경질한 직후와 11월 아시아 순방에 앞서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났다. 이번 회동은 대북 문제를 놓고 한·미 간 정책 이견이 명확해지고, 평창올림픽 후 한반도 상황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는 과정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달 25일 상원 군사위원회 ‘군사안보전략’ 청문회에 참석, “북핵은 국제 평화와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미국이) 선제공격으로 북한을 다루려는 유혹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시 “아직 정부 고위직이 그런 발언을 공식적으로 했다는 것을 보지 못했지만…”이라고 말을 흐려 선제공격 옵션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내부 논의가 상당히 진전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워싱턴 소식통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미·중 빅딜설보다 선제타격이나 최고의 경제·외교 압박을 시작하기 전에 국제적인 공감대 조성 등의 여론전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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