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승훈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승훈은 11일 오후 4시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승훈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10000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 2014 소치 올림픽에서 팀추월 은메달을 선사한 한국 장거리 종목의 간판스타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는 매스스타트에 힘을 쏟았지만 5000m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5000m에서는 '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이승훈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