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 비법은 '스스로 학습'에 있다"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최고의 바둑 고수가 된 비결은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 덕분이다. 알파고는 수많은 프로 기사의 기보(棋譜)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을 반복한 끝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었다. 이처럼 미래 사회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가 요구된다.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이 보편화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스로 학습하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의 ‘스스로학습법’은 자기주도 학습법의 원조다. 재능교육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시스템인 스스로학습법을 오래전부터 제공하고 있다. 박성훈 재능교육 회장이 1977년 재능교육을 설립했을 때부터 ‘셀프 러닝’을 강조했다. 1981년 개발된 이후 37년간 사랑을 받은 ‘재능스스로수학’은 스스로학습법의 원리에 따라 창의력과 논리력 신장을 목표로 설계된 재능교육의 대표 학습프로그램이다.

재능스스로수학은 명확한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과학적인 학습평가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개인별능력별 학습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진행한다. 쉬운 단계부터 무리하지 않고 짧은 시간 집중해 충분한 반복학습을 하도록 유도한다. 공부에 재미가 붙고 자신감과 성취감이 높아진 학습자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공부 습관이 형성된다.

또 재능스스로수학은 연산 능력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도록 개발됐다. 특정 영역에 편중되지 않고 초등수학의 5가지 학습영역인 수와 연산, 도형, 측정, 자료와 가능성, 규칙성과 문제해결을 모두 다룬다. 중등수학은 수와 연산, 기하, 자료와 가능성, 문자와 식, 함수 등을 배운다. 수학의 전 영역을 골고루 학습해 여러 가지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통합적 문제해결력과 응용력을 길러 다음 학습 단계로 빠른 연계가 가능하다.

재능스스로수학의 진단평가는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출발점을 잡아주는 강력한 학습도구다. 재능스스로수학은 진단평가를 통해 가장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학습 단계를 제시한다. 특히 구체적이고 명확한 2619개의 촘촘한 학습 목표를 토대로 한 과학적인 진단 시스템으로 각자의 능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고 기초부터 완전학습까지 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

재능스스로수학의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수학을 공부하는 힘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재능교육 스스로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계산, 암기 위주의 학습을 한 학습자는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접했을 때 쉽게 당황해 결국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된다”며 “반면 개념과 원리이해 학습을 한 학습자는 처음 보는 유형의 문항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끊임없이 문제해결을 시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과정이 쌓여 수학적 사고력 신장은 물론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힘도 길러진다”고 덧붙였다.

재능교육은 신학기를 맞이해 2월과 3월 두 달간 ‘재능더하기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재능스스로학습교재를 월 2과목 이상 새로 등록하는 회원에게 미니 크로스백을 제공하며 ‘재능스스로펜’을 6만원 할인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