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모바일 일대일 주식투자 자문 서비스 개시
키움증권은 전문 투자자문사가 일대일 주식 투자 자문을 해주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키움 어드바이저 마켓 WITH(Wealth Investment Trading Helper)'를 12일 선보였다.

키움 어드바이저 마켓 WITH는 대성투자자문 아데나투자자문 앤드비욘드투자자문 에이서투자자문 유나이티드투자자문 한가람투자자문 한국펀드투자자문 등 총 7개 전문 투자자문사가 일대일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자문사가 제공하는 종목 포트폴리오·매매신호·시황·투자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자문사의 투자 철학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보를 취득한 후 자문사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자문사와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자문사로부터 받은 종목 포트폴리오를 이 앱을 통해 즉시 매수·매도할 수도 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그간 소수의 자산가나 기관투자자들이 받던 전문 투자자문사의 일대일 자문을 일반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받아 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키움증권은 오는 3월9일까지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