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올라… 10년물 3년반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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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12일 일제히 오르며 10년물이 근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02%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4.1bp, 0.9bp 상승 마감했다.
10년물은 4.9bp 오른 연 2.806%로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자 2014년 8월 22일(연 2.8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년물도 2.5bp 오르며 2013년 6월 24일(연 2.7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연 2.755%로 장을 마쳤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6bp, 2.1bp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자산배분팀장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주말에도 오르며 고점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면서 "선진국 금리 상승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고,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은 것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02%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2.4bp(1bp=0.01%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4.1bp, 0.9bp 상승 마감했다.
10년물은 4.9bp 오른 연 2.806%로 마감했다.
이는 연중 최고치이자 2014년 8월 22일(연 2.8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년물도 2.5bp 오르며 2013년 6월 24일(연 2.7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연 2.755%로 장을 마쳤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6bp, 2.1bp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자산배분팀장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주말에도 오르며 고점을 갱신해 나가고 있다"면서 "선진국 금리 상승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고,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은 것도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