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15~18일) 동안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5일 오전, 귀경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 연휴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귀성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30분으로 추정됐다. 귀경 땐 부산~서울과 광주~서울 구간이 각각 7시간30분, 5시간50분으로 예상됐다. 총 3274만 명, 하루 평균 65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