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 "국회 차원에서 지진피해 이재민 최대한 지원하겠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항 대성아파트·흥해 체육관 찾아 이재민 위로
정세균 국회의장은 "법과 제도를 개선해 지진피해 이재민에게 현실에 맞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13일 규모 5.4 지진에 이어 4.6 여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를 찾아 "지진피해 지원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재난을 제대로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법과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에 와보니 지진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진 극복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국회를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포항시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는 일정이 바빠 포항에 못 오고 설 전에 꼭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공교롭게도 또 큰 지진이 와 마음이 아프다"며 국회 차원에서 모은 성금 7천548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 의장에게 현실에 맞는 이재민 지원과 지진으로 어려운 포항 복구와 경제 살리기에 최대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 의장은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상황을 들은 뒤 피해가 큰 대성아파트를 찾았고 흥해 체육관에서 이재민을 위로했다.
/연합뉴스
정 의장은 13일 규모 5.4 지진에 이어 4.6 여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시를 찾아 "지진피해 지원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재난을 제대로 극복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법과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에 와보니 지진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진 극복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국회를 대신해 감사를 드리며 포항시와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작년에는 일정이 바빠 포항에 못 오고 설 전에 꼭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공교롭게도 또 큰 지진이 와 마음이 아프다"며 국회 차원에서 모은 성금 7천548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 의장에게 현실에 맞는 이재민 지원과 지진으로 어려운 포항 복구와 경제 살리기에 최대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 의장은 포항시청에서 지진피해 상황을 들은 뒤 피해가 큰 대성아파트를 찾았고 흥해 체육관에서 이재민을 위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