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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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재차 하락 전환해 830선으로 후퇴했다. 외국인과 기관 매물이 지수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13일 오후 2시55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6.67포인트(0.79%) 내린 836.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1%대 강세로 시작한 코스닥은 오전장 하락 전환했다 반등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3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51억원, 35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기타서비스, 제약, 통신서비스 등이 1~2%대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남북경협주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로 줄줄이 강세다. 가격 제한폭까지 뛴 좋은사람들을 비롯해 제룡산업, 제이에스티나, 제룡산업 등이 6~7%대 상승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