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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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 2410선에 안착했다.

14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37포인트(0.64%) 오른 2410.56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동반 상승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241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이틀째 '사자'에 나섰다. 기관이 1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4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17억원 순매수)와 비차익 거래(39억원 순매도)를 합해 22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 업종이 1%대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오름세다.대장주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상승해 240만원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현재 코스닥은 8.51포인트(1.03%) 오른 837.90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8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60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0.09%) 내린 10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