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종합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5개 동 190실 규모로 들어서는 고급 소유형 리조트 ‘씨사이드아덴’(조감도)을 분양한다.

씨사이드아덴은 콘도미니엄이지만 2분의 1계좌 형태의 분양상품이어서 부부 공동소유 형태로 구입이 가능한 전용객실 상품이다.

분양자는 별장처럼 거주하거나 관광객 등에게 임대할 수도 있다. 타입은 135㎡, 196㎡, 200㎡(복층형), 212㎡, 230㎡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2000만~2100만원으로 총 7억7500만~13억4400만원 선이다.

씨사이드아덴은 이달 준공 예정이다. 분양대행사 미드미D&C 이창용 상무는 “제주도 내 일반 아파트 매매가도 3.3㎡당 2000만원을 웃돌고 있어 고급 리조트인 씨사이드아덴은 가격 경쟁력까지 있는 상품”이라며 “한국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등이 운영 중인 영어교육도시와 가까워 자녀 교육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매봉역 1번출구와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퍼시픽랜드 입구에 홍보관을 열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