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우리 술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보는 소비자 견학 프로그램을 설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국순당 본사와 횡성공장은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의 횡성군 둔내면에 자리하고 있다. 술 향기가 가득한 길을 뜻하는 ‘주향로’라는 이름의 견학로가 공장과 붙어 있어 산책을 즐기며 전통주 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1950년대 막걸리병, 조선시대의 술병, 술 빚는 옛 도구 등 다양한 전시물이 있다. 사전예약은 국순당 또는 주향로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입장료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