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지키는 해군 쌍둥이 형제 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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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도서인 연평도와 우도, 어청도, 남해의 흑산도를 지키는 해군 쌍둥이 형제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14일 해군에 따르면 서해 연평도와 우도 전탐감시대에서 각각 근무하는 김원희 일병(21)과 김태희 상병(21), 전북 군산 어청도 전탐감시대의 여상민 일병(21)과 여상훈 상병(21), 전남 신안 흑산도 전진기지의 이동근(22·왼쪽)·이태근(22·오른쪽) 병장은 모두 쌍둥이 형제다. 이들은 최일선 도서 근무를 자원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한다.
이동근·이태근 병장은 동반 자원입대했으며, 지난해 모범장병으로 뽑혔다. 처음엔 형은 흑산도, 동생은 부산으로 배치됐다가 동생이 형과 같은 부대 근무를 희망해 지난해 1월 흑산도로 옮겼다. 두 병장은 지난 1일 흑산도를 방문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14일 해군에 따르면 서해 연평도와 우도 전탐감시대에서 각각 근무하는 김원희 일병(21)과 김태희 상병(21), 전북 군산 어청도 전탐감시대의 여상민 일병(21)과 여상훈 상병(21), 전남 신안 흑산도 전진기지의 이동근(22·왼쪽)·이태근(22·오른쪽) 병장은 모두 쌍둥이 형제다. 이들은 최일선 도서 근무를 자원했으며, 이번 설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한다.
이동근·이태근 병장은 동반 자원입대했으며, 지난해 모범장병으로 뽑혔다. 처음엔 형은 흑산도, 동생은 부산으로 배치됐다가 동생이 형과 같은 부대 근무를 희망해 지난해 1월 흑산도로 옮겼다. 두 병장은 지난 1일 흑산도를 방문한 엄현성 해군참모총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