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현영은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여자 1000m 경기에 나서 1분16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현재 4위에 올랐다.
김현영은 7조 인코스에 배정돼 노르웨이 이다 니오툰과 레이스를 펼쳤다. 200m 구간을 18초06에 통과했고, 600m 구간에서 45초84를 찍은 뒤 이다 니오툰에게 뒤쳐지기 시작했다. 니오툰은 1분15초43으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김현영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4년 전 이 종목에선 1분18초10으로 28위를 기록했다. 개인 최고 기록은 1분14초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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