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오만 DRPIC사로부터 1조1152억원 규모 정유시설 공사(Duqm Refinery) 프로젝트 패키지 2 U&O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6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5.9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3일까지다.

회사 측은 "2조2535억원 규모 정유플랜트 건설 공사를 페트로팩과 공동수주한 것으로 계약금액은 환율 1082.80원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