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장용기의 배경은 흰색으로 통일했다. 글씨는 선명하게 키우고 제품별로 다른 색상을 용기에 적용했다. 이브아르를 상징하는 반지도 흰색 양각으로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LG화학은 약 5년 만에 포장용기를 바꾸면서 브랜드 이름인 ‘이브아르’보다 개별 제품 이름을 더 강조해 각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브아르 마케팅 관계자는 “이브아르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