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복합몰은 아파트 네 개 동(864가구)과 메디컬센터 한 개 동으로 이뤄지는 주상복합단지 내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상업시설(연면적 7만500㎡)이다. 단지 내에 함께 건립되는 인천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경인지역의 대표적인 시험관아기 시술, 신생아분만 전문 의료기관이다. 병원 주요 방문객은 가임기나 임신 중인 30~40대 여성과 가족이다. 이 병원의 연간 환자 수는 32만여 명에 이른다.
주안4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데다 복합몰 인근이 신규 사업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인천 남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분양업체의 설명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