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공무원 7∼9급 2313명 채용…전년比 422명 늘어

입력2018.02.20 10:16 수정2018.02.20 10:16

서울시가 "올해 7∼9급 공무원을 지난해보다 422명 증가한 2,313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은 ▲공개경쟁 1971명 ▲경력경쟁 342명이다. 분야별로 ▲행정직군 1562명 ▲기술직군 751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201명 ▲8급 63명 ▲9급 2049명이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장애인 115명, 저소득층 183명, 고졸자 57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경쟁-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1,971명)은 3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6월 23일에 필기시험을, 경력경쟁 임용시험(342명)은 8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10월 13일에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고된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3월 12일~16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고, 필기시험은 6월 2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8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4일에 발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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